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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 "크라우드펀딩, 본 게임 이제부터"





크라우드 펀딩이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이 시장 리딩 업체인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거래액 기준) 600억원을 올렸던 이 회사는 7월 중순 이미 700억원 돌파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연매출 1700억원을 목표로 해 작년대비 3배 가까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디즈의 리워드(상품판매) 펀딩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최동철 부사장과 만났다. 최 부사장은 "크라우드 펀딩의 본 게임은 이제부터"라고 운을 뗀다.


그는 "현재 우리의 회원수가 130만명인 가운데 하반기에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300만명 이상을 확보할 전망이다. 월 600만명이 방문하는 트래픽을 유지하는 플랫폼으로서 잠재된 성장 가능성이 엄청나다"며



"그동안 스타트업 브랜드들의 데뷔무대로서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와디즈가 유통 주체로 직접 나서 메이커(브랜드)와 서포터(고객)들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만한 사업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형 오프라인숍 오픈 등 리테일 사업까지

와디즈는 올 하반기 3가지 직접 사업에 뛰어든다. 첫번째로 와디즈에 올라온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해외 수출을 돕는다. 1차 타깃은 동남아 시장이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SNS 등 온라인 이커머스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브랜드별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크라우드펀딩에 직접 연결해주는 에이전트 역할도 와디즈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받은 메이커들이 1회성에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진화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또 서포터의 입장에서 이들이 계속해서 성장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차원이다"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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