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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팀] 콘텐츠 ‘덕업일치’를 이루는 팀입니다.



콘텐츠 좋아하시나요? 영화, 웹소설, 웹툰? 요즘은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무형의 콘텐츠를 유형의 소장품으로 만들고 있어요. 팬덤을 위해서, 그들과 호흡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죠.

크리에이터와 팬덤의 연결고리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와디즈에 소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팀! 크리에이터팀과 PD님을 소개합니다.

프로님, 자기소개와 팀에서의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종현 프로 : 안녕하세요. 저는 와디즈에서 크리에이터팀을 총괄하고 있는 박종현 디렉터입니다. 크리에이터팀은 ‘콘텐츠’가 핵심이 되는 모든 상품을 다루는 팀이에요. 크리에이터 PD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찾아, 서포터에게 소개하는 일을 합니다. 캐릭터/굿즈, 출판/클래스, 컬처/아티스트 등을 다루고 있어요.

크리에이터팀 업무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 IP사와 제휴해 좋은 콘텐츠를 선점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기회를 설계하며 크리에이터 카테고리의 기초 체력을 올리는 데 기여해요. 두 번째는 PD*님들이 카테고리를 맡아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터 영역을 주도적으로 확장합니다. *Project Director로 소싱, 영업을 담당한다.

콘텐츠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세상에 소개하고 확장하면서 소위 ‘덕업일치’의 삶을 모토로 하고 있어요.

은정 프로 :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팀 카테고리 리드 이은정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약 600명이 넘는 개인 작가/크리에이터들을 만나고 약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어요. ‘콘텐츠를 가진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게 하자’라는 모토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성장을 컨설팅한 결과죠.

오랜 시간 콘텐츠에 집중한 크리에이터님들은 기획, 홍보,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PD는 크리에이터의 프로젝트가 와디즈 서포터에게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부스팅 길잡이의 역할을 한답니다.

정아 프로 :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팀 최정아 PD입니다. 저는 주로 콘텐츠 IP와 출판 시장의 메이커님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어요. 크리에이터님들의 원석 같은 기획이 제 손을 거쳐 완성도 있게 다듬어지고 서포터 팬덤으로 이어질 때, 큰 보람을 느껴요!

제 업무를 한마디로 하자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메이커님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시야를 넓힌다’로 말할 수 있어요.

주현 프로 :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팀 출판/클래스 분야 카테고리 리드 강주현입니다. 기존 출판시장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찾아내고, 물성에 갇혀있던 책에서 나아가, 콘텐츠 그 자체를 서포터에게 전달하고 있죠. 클래스 역시 마찬가지예요.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적절한 콘텐츠를 찾아내고 사람들의 삶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하여 전달하는 일을 해요.

와디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종현 프로 : 언젠가는 창업을 하고 싶어요. 와디즈는 창업자들이 모이는 플랫폼인데요. 제가 와디즈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예요. 창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상품이 시장과 잘 만나도록 돕는 일. 이 일을 통해 창업 간접 경험과 HOW TO에 대한 명확한 레슨을 얻고 있답니다.

은정 프로 : 와디즈 전에는 뉴욕에서 예술 경영 석사를 하고,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예술인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담당했어요. 석사 시절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문화 예술 분야의 재원 조성(fundraising)을 연구했어요. 그 뒤 뉴욕의 미술관이나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인턴을 하면서 고펀드미(gofundme.com)와 같은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펀딩을 운영해 보기도 했죠. 이때 단기간에 홍보 마케팅과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귀국 후 국내에서 가장 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주현 프로 : 이전에는 기획/편집자이자 MD로 출판사에서 유아동 완구와 책을 기획했어요. 와디즈 입사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성장 욕구’예요. 보수적인 출판 구조와 출판사를 벗어나 일해보고 싶었죠.

와디즈 입사 당시, 종현 프로님이 “왜 출판사에서 여기로 오세요? 여기는 출판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질문을 하셨어요. “아무것도 없기에 제가 일궈내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는데요. 실제로 입사 이후 와디즈 출판 카테고리는 저와 함께 2배 이상 커졌어요. 그래서 와디즈 PD 직무는 내 성장이 회사 성장으로 직결되는 몇 없는 좋은 직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디즈의 PD 직무의 가장 큰 장점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은정 프로 : 와디즈 PD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에요. ‘덕업일치’가 가능한 환경이죠! 시켜서 하는 업무가 아닌, 좋아하는 업무를 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전례 없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어요.

제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미팅으로 만나기도 하는데요. 크리에이터가 들려주는 성공 노하우나 실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일석이조예요!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성장하는 경험은 오직 와디즈 PD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에요. ‘와디즈 PD 1명에게 500명 대표의 인사이트가 들어있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예비 메이커님을 만나기 위해 외근 일정은 피할 수 없는데요. PD는 전국 FASTFIVE의 모든 지점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갖고 있어요. 실제로 판교 본사로 출근할 때보다 강남, 홍대에 있는 FASTFIVE를 더 자주 가고 있어요.

정아 프로 : 와디즈 PD 중 많은 분이 이전 직장에서 MD, PM으로 불리던 사람이에요. 다들 ‘와디즈 PD는 올라운더다’라고 말하죠. 사업 초기 단계의 메이커님이 많기 때문에 소싱뿐만이 아닌 영업과 기획, 운영, 마케팅 등 메이커님과 비즈니스의 단계에 따라 맞춤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올라운더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 그에 대한 보람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주현 프로 : 와디즈 PD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율성빠른 성장 속도에요. 어디서, 어떤 목표로 일을 하고 달성할지 PD가 스스로 정해요. (이런 회사 어디에 또 있나요?) 물론 이런 자율성은 책임 의식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고요.

보통 크리에이터팀 PD는 외부 미팅이 잦은데요. 시작하는 브랜드, 크리에이터들과 인사이트를 나누면서 시장을 읽는 눈, 제품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장담해요!) 그 안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들을 쌓아가다 보면 내가 성장하고, 제품과 시장을 성장시키는 경험을 하게 돼요. 나의 성장은 메이커의 성장이 되고 이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 되는 놀라움을 다들 경험해 보시면 좋겠어요.

카테고리별 소싱/영업 PD 직무는 6개월의 수습 기간이 있는데요, 이때는 무얼 하나요?

종현 프로 : 와디즈는 아직 시장에 출시하지 않은 상품을 소개하는 ‘펀딩’이 핵심 비즈니스인데요. 특수한 성격의 플랫폼이라, 6개월의 시간은 이 구조를 이해하고 방법을 배우는 데 필요한 최소 기간이에요. 수습 동안 PD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합니다. 본인의 주력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전 영역을 다루면서 와디즈 서비스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여요. 소위 ‘와디즈 문법’을 배우는 기간이라 할 수 있어요.

와디즈 PD 직무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 또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종현 프로 : 첫째 콘텐츠 보는 안목, 둘째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 발굴, 셋째 마케팅/소통 능력입니다. 우선 어떤 콘텐츠가 시장에서 가장 잘 통할지 알아야 해요. 그리고 발굴한 콘텐츠에 최적의 메이커님을 매칭해야 합니다. 이때 USP가 중요한데요. USP란 어떤 포인트를 강화하고, 소구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을 말해요. 그렇게 좋은 상품이 탄생하면 이를 시장에서 잘 파는 마케팅 능력이 요구됩니다. 팬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 하고 팬심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해요.




업무할 때 꼭 지키고 싶은 나만의 소신 또는 원칙이 있을까요?

종현 프로 : 와디즈의 5원칙 중 2원칙 ‘우리는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에 가장 공감해요. 콘텐츠 영역은 정말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어요. 이 급변하는 물살을 즐길 수 없으면, 크리에이터팀에서 즐겁게 일하기 어렵죠.

주현 프로 : 5원칙 중 1원칙 ‘옳은 일을 합니다’를 참 좋아하는데요. 매출을 올릴 기회가 있다고 해도 제 기준에서 좋지 않은 콘텐츠라면 소싱하지 않아요. 시장의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려 노력도 하고요. 미팅에서는 크리에이터로서의 기본 윤리에 대해 강조하는 편이기도 해요.

정아 프로 : 3원칙인 ‘우리는 팀원 간의 필요를 채워줍니다.’를 가장 좋아해요. 저는 습득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동료들과 공유하는데요. 시장 전문가로서 PD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장점도 있지만 때로는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매주 시장 이슈, 영업 전략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함께 팀원들과 공유하고 해결하면서 보완하고 있죠.

서로의 노하우 공유를 하다 보면 인사이트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생각이 열리게 돼요. 개인의 성장이 동료의 성장을 이끌어 준다는 나름의 의무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똑똑하고 지혜로운 동료들, 그리고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동료’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최근 크리에이터/예술 프로젝트가 활발해요.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펀딩 플랫폼을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은정 프로 : 예술과 크라우드펀딩은 궁합이 정말 잘 맞아요. 간절히 바랐던 1집 앨범을 만들 때, 나만의 노하우를 담은 드로잉 클래스를 열 때, 나만의 캐릭터를 담아낸 첫 굿즈를 만들 때, 크라우드펀딩은 크리에이터들의 막연한 꿈을 바로 현실로 만들어줘요.

특히 와디즈는 그 꿈의 가치에 귀 기울이고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550만 서포터가 모여있는 곳이죠. 1천만 원짜리 원화도 그 스토리와 가치가 충분히 느껴진다면 기꺼이 펀딩 할 준비가 되어있는 서포터요. 이렇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높은 서포터에게 프로젝트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돌파구로 최근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와디즈를 찾아주고 있습니다.

정아 프로 : 와디즈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크리에이터 자신이 콘텐츠가 되고 그것을 어떤 형태의 리워드로 표현해도 모두 프로젝트가 될 수 있어요! 브랜드 굿즈를 만들 수도 있고, 오프라인 강연을 할 수도 있고. 개성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무궁무진한 공간이에요. 그게 매력적이고요.

와디즈에서 새로운 팬(서포터)을 만나고, 팬덤을 만들고, 브랜딩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단순히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나의 브랜딩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또는 메이커가 있나요?

은정 프로 : 많은 억대 프로젝트를 디렉팅 해왔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신 아일렛솔 메이커님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막 미술 대학을 졸업했던 메이커님은 오일파스텔 드로잉으로 활동하고 계셨어요. 당시 개인 작가님들은 주로 포스터, 엽서,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아일렛솔 메이커님은 새롭게 드로잉북과 오일파스텔 키트, 그리고 직접 그린 원화 5점을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로 선보였어요. 약 5천만 원의 금액을 모으는 데 성공했죠. 특히, 출품한 원화 5점은 본 프로젝트 오픈 1시간도 안 되어 모두 완판이 되었어요! 일반 갤러리보다 판매 실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었죠. 작가님은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그림과 콘텐츠를 셀링하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개인 작가들이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찾을 때, 가장 보람차고 행복했습니다.

주현 프로 : 아이비리그 출신 임서미 메이커님의 영어회화 전자책 펀딩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임서미 대표님은 4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요. 1,000만 원, 5,000만 원, 1억, 2.8억 점점 모집금 규모가 확대되었어요. 커지는 규모는 콘텐츠의 퀄리티로부터 출발했고, 꼼꼼한 팬덤 관리와 차별화된 스토리 마케팅이 포인트였어요. 미팅 때마다 이 프로젝트를 언급하는데요. 한 번 성공하고 떠나는 것이 아닌, 점점 커가는 좋은 콘텐츠 프로젝트의 예시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와디즈를 통해 어떤 메이커/프로젝트/예술 분야를 소개하고 싶은가요?

주현 프로 : 사회는 정말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요. 지난 2년 동안만 해도 NFT, Chat GPT 등 들어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흐름이 생겨났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트렌드들이 나올 때 가장 먼저 서포터에게 소개해 주고 좋은 콘텐츠를 알려주고 싶어요.

정아 프로 : 와디즈에서는 책을 단품으로 프로젝트를 오픈하는 메이커님이 거의 없어요. 와디즈 서포터는 ‘콘텐츠 자체’를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이기 때문이죠. 대원씨아이(니들북)의 신카이 마코토 소설 전작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욱 확신했어요. ‘와디즈 서포터는 콘텐츠의 가치를 그대로 인정해 준다, 그것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와디즈다.’ 앞으로는 콘텐츠를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콘텐츠 IP를 확장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선보이고 싶어요.

디렉터님은 와디즈에서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신가요?

종현 프로 : 와디즈가 크리에이터의 성지가 되었으면 해요. 와디즈는 버티컬 플랫폼은 아니에요. 하지만 버티컬 못지않은 다양성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있습니다. 팬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나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크라우드펀딩은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사업을 고민할 때, 와디즈가 꼭 생각났으면 하네요.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나요?

종현 프로 :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어요. 이루고 싶은 비전이 명확하고, 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한 사람이라면 크리에이터팀과 잘 맞을 거예요. 와디즈는 아직 개척해야 할 분야가 많은데요. 이 새로운 도전은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저는 개인의 비전이 회사의 전략과 얼라인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요. 이를 위해선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가 명확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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