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심사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와디즈를 만듭니다
최종 수정일: 6월 9일
와디즈 프로젝트 오픈 전, 반드시 만나야 하는 팀. 메이커와 서포터의 신뢰를 연결하는 팀. 오늘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와디즈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심사팀을 만나보았습니다!

프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황영상 프로 : 안녕하세요. 와디즈 트러스트팀 황영상입니다. 저는 15년간 주로 e커머스 플랫폼에서 근무하며 리스크관리, CX, 운영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어요. 현재는 프로젝트심사1, 2팀, 신뢰안전팀, 광고심의팀을 맡아 서포터, 메이커님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프로 : 안녕하세요. 프로젝트심사팀 김소영입니다. 저는 와디즈에서 오픈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심사하고 있어요. 또, 심사2팀 파트리더로서 심사 담당자가 심사 업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어요.
현재 하고 계신 업무와 팀을 소개해주세요!
황영상 프로 : 프로젝트심사팀은 메이커님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와디즈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가장 먼저 판단합니다. 메이커님들이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진행하실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정책/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프로젝트심사팀은 1, 2팀으로 총 15명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와디즈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신 분부터 다른 플랫폼에서 창업 지원 콘텐츠를 기획하던 분,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운영하던 분까지 다양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모여 있죠. 업무에 진정성이 가득한 팀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심사팀 프로님들은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라는 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자부하기도 해요. 🙂
김소영 프로 : 세상에 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메이커님은 부푼 마음을 안고 와디즈를 찾아와요. 스토리를 열심히 준비해서 <제출하기>를 누르면 짠!하고 와디즈에 오픈이 될까요? 아니요. 메이커님은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으실 거예요.
[와디즈] 제출하신 프로젝트가 심사팀에 접수되었습니다.
와디즈에서 프로젝트 오픈 전 반드시 만나야 하는 팀이 바로 심사팀이에요. 심사는 ‘자세하게 조사하여 등급이나 당락 따위를 결정한다’라는 뜻을 가졌는데요. 의미 그대로 심사팀은 프로젝트와 리워드가 ‘와디즈에서 진행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조사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리워드/스토리 적합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 유통에 필요한 법적 서류를 수취합니다. 또한 와디즈 프로젝트만의 스토리 항목이 잘 담겨 있는지 점검해서 메이커가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요.
왜 이러한 심사 과정이 존재할까요? 서포터는 메이커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프로젝트를 펀딩해요. 제품을 실제로 확인할 수 없는 서포터가 믿고 펀딩할 수 있으려면 심사 과정이 필요합니다. 심사팀은 서포터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요. 궁극적으로는 메이커와 서포터 사이의 신뢰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와디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황영상 프로 :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인지’와 ‘나로 인해서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는지’이에요. 그 기준에 맞춰 합류했던 회사들이 모두 폭발적인 성장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와디즈 합류를 고민하던 시점에는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자금이 꼭 필요한 곳에 흘러갈 수 있도록 돕는다’라는 서비스 소개와 실제 작동하는 프로세스를 확인한 후에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와디즈가 가지고 있는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모습을 기대하며 합류했습니다.
김소영 프로 : 사람과 회사 사이에도 관계가 있잖아요. 이 관계를 정의하는 방식은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두 가지를 주로 고민해요. 회사가 나에게 원하는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회사일까?
프로그램 기획/운영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메이커를 지원하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와디즈의 다양한 시도 속에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었고, 이런 니즈를 잘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능력)과 경험은 무엇인가요?
황영상 프로 : 와디즈 서비스 안에는 항상 새로움이 존재해요. 그래서 다양한 메이커, 프로젝트를 담아 내기 위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사 과정에서, 리워드 종류에 따라 필요한 메이커님의 자격, 서류 등의 가이드를 드리고 확인하는 업무가 진행되어요. 따라서 관련된 법, 기준 등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추고 계신 경우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서포터님들의 관점에서 리워드와 스토리를 보고 위험 요인들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업무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메이커)가 있나요?
김소영 프로 : 질문을 받고 제가 이제껏 심사한 프로젝트를 봤는데요. 총 1,082건이더라고요! 그 중, 심사 피드백으로 저와 함께 고군분투한 메이커님이 어쩔 수 없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첫 펀딩을 준비하는 메이커님은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이 경우, 저는 많은 양의 심사 피드백을 메이커님께 전달할 수밖에 없는데요. 길어지는 심사 과정에서도 착실하게 잘 준비해오시는 메이커님은 존경스럽죠.
앵콜 프로젝트나 다른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만나면 괜히 반가워요. 이전 심사에서 알려드린 서류나 피드백을 잘 숙지하셔서 올 때는 정말 뿌듯해요!
길어지는 심사 과정에서 심사 담당자로서, 메이커님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도 점검하면서 저 역시 발전하고요.

업무할 때 꼭 지키고 싶은 나만의 소신 또는 원칙이 있을까요?
황영상 프로 : 개인적으로 ‘파트너와 고객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남깁니다.’ 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요. 파트너와 고객에게 트러스트팀이 ‘능력 있고, 정직하며, 연결되어있는, 믿을만한’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분이 와디즈를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김소영 프로 : 업무를 할 때 꼭 영향 범위를 고려하려고 해요. 심사 과정에서 프로젝트의 영향 범위를 여러 방면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고요. 심사 담당자로서 메이커와 직접 소통하는 만큼, 제가 가진 영향 범위를 고려해서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심사하려고 합니다.
또, 요즘에는 WHY 없이 일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하려고 해요. 와디즈인이 일하는 원칙이기도 하지만, WHY를 질문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이해의 깊이나 접근 방식이 달라지는 게 느껴지거든요. 평소 당연하게 진행하는 업무에 WHY를 묻는 건 쉽진 않지만, 저의 업무 원칙으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와디즈에서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 하는 순간은요?
김소영 프로 : 필요를 너무 잘 채워주는 동료들과 함께 할 때요! 심사 업무는 혼자 할 수 없어요. 관계 환경, 트렌드 혹은 서비스 방향에 따라 업무는 변화하고 팀 내 논의할 일이 참 많은데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관점을 제시하거나, 제품과 관련된 법령이나 최신 동향 등을 뚝딱하고 가져오시는 동료 프로님들을 볼 때면 참 든든해요. 그럴 때 저도 동료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게 되고요.
비슷한 맥락에서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두고 피드백이 오갈 때 저는 팀을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팀원들의 피
드백에 최대한 귀 기울이게 돼요. 혼자 할 때보다 업무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고요. 앞으로도 팀에서 피드백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려 합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나요? 와디즈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전하는 ‘입사를 위한 나만의 TIP’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황영상 프로 : 와디즈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프로젝트심사팀도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빠르게 도전하며 성장하길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김소영 프로 : 변화를 어려워하지 않는 동료라면 어떤 일이라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사 면접 당시, 면접관 프로님이 얘기해주신 내용이 기억나요. 심사팀은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심사 업무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하고 또 발전하기 때문인데요. 변화는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한다는 뜻이고, 고민하는 사람은 팀/조직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동료분의 필요는 제가 채워드리겠습니다!)
저의 입사 TIP이라면, 와디즈 5원칙과 진국이가 일하는 법을 탐독하세요! 진국이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일하는지 무엇보다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프로젝트심사팀은 아직 세상에 선보이지 않은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만나고, 새로운 정보를 꼼꼼하게 파악하는 가슴 설레는 일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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